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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후기

라이젠cpu가 그대로 들어간 노트북 GL702ZC-108t

by 최치프 2019. 4. 12.

 

정들었던 컴퓨터를 떠나 보내고, 노트북을 쓰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노트북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바로 이 노트북!

라이젠 1700과 rx580, 램 16GB를 탑재한 FHD120hz모니터 Asus 사의 GL702zc 입니다.

 

마이너한 느낌을 좋아하던 저는 이래 저래 말도 많고 탈도많다는 이 노트북에 오히려 관심이 가게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텅장과 함께 노트북이 있더군요.

PC판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그대로 넣어놓아서 더욱 신기했습니다.

일단 보실까요?

 

 

 

노트북을 들고오는 사진이에요 ㅎㅎ!

무게는 상당하네요... 들기 힘든건 아닌데 오래들고있긴 힘들어요 ㅜㅜ

 

Asus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PC 부품 브랜드인데,

외국에선 삼성보다 인지도가 높다고 할정도라고 하더군요.

게이밍에 있어 박스가 아주 예쁘꼐 꾸며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와서 박스를 개봉하면 이러한 모양으로 들어가 있는데 제법 깔끔하고 필요한 만큼 쏙 들어가있습니다.

 

PC부품을 그대로 넣어서 그런건지 무게는 3.5kg정도로 제법 무거웠는데,

 

아마 외장하드와 ssd가 둘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 충전기!

 

벽돌이라고 놀림받는 충전기인데요, G pro2 예전에 쓰던 휴대폰과 비교해봐도 손색없게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벽돌의 위엄을 뽐냅니다..

 

 

 

노트북의 전면부는 켜면 이렇게 블랙 + 레드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화면도 제법 커다란 느낌이여서 원래 32인치 모니터를 쓰던 저로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뒷면의 모습인데, 컴퓨터를 켜면 저 빨갛게 들어오는 LED가 저는 은은해서 맘에 드네요.

 

노트북의 외관은 이정도고

 

Cine 벤치를 돌려본 결과,

 

무려

 

 

700점수와 비등비등합니다.

 

아무래도 pc보단 발열관리라던지 오버클럭을 제한을 해두고

 

자동으로 터지게 되어있는데요, 3.8배수까지도 올라가곤 합니다.

 

발열은 약 73도 정도까지로 잘 잡히네요.

 

대신 쿨러 소음이 발열이 올라간다 싶으면 슈우우우우ㅏ아앙앙아

 

하면서 열심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파스 점수는 11500 점대로, 1060 6Gb모바일과 비슷한 점수를 보여줍니다.

 

역시 온도는 71도 정도 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발열이슈로 걱정이 많았는데 전혀 걱정안해도 될 것 같네요.

(오버클럭 부분은 제조사에서 노트북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막아두어서 건들 수는 없네요.

그래픽도 pc판보단 약간 클럭수를 하향조정해서 들어가있다고합니다.)

 

 

 

 

 

 

정리를 해드리자면

 

 

 

장점 :

- pc cpu가 그대로 들어가서 렌더링 같은 작업을 할 노트북으로서 상당히 유리하다.

- 화면이 크고 120HZ 모니터라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 라이젠 구성으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지갑이 쉽게 열렸다.

- 120hz 모니터에 17인치라서 보기 편하고 밝기도 밝다.

 

 

단점 :

- 무겁다.

- 충전기가 크다.

- 오버클럭이 안 된다.

- 램이 싱글구성이라 아쉬움이 남는다.(2400hz라서 라이젠 환경이면 2666해주지...)

 

 

하지만 단점과 같은 걱정과 달리 사용에 문제없이 잘 성능도 나와줘서

 

불편함은 없네요. 앞으로 자주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이상으로 치프의 후기였습니다.

(롤 정도 해봤는데 최상옵에서 90~100fps정도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