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어렸을때부터 계속 여기 살아왔는데, 1년에 두 번정도 오는 야시장이 최근에 또 열려서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대강 수원 사시는 분들이라면 어딘지 아실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아파트 단지별로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봄 가을때쯤 한 번씩 오더라구요.
본가로 온지 오랜만이라 야시장도 되게 반가웠어요!!
보니까 예전보다 많이 먹거리도 생기고 달라진것들이 많네요 ㅎㅎ
한 번 보실까요~?
요새 케밥이 가끔 축제같은걸 가보면 팔고 있던데 먹어보는건 처음이었어요!!
아무래도 저게 돌아가는 화덕화로였으면 좋겠지만
전기로 쓰는거 같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또띠아에 야채를 넣고 칠리소스 뿌려서 주더라구요.
가격은 5천원 받는데 역시 물가가 오르니까 전체적으로 올랐네요 ㅋㅋ
근데 저거 동그랗게 쌀 때 원래 종이도 같이 싸주나요??????
같이 씹히던데..
좀 더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가다가보니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닭꼬치!!
하나 사먹으면서 왔네요 ㅎㅎ
삼겹살도 요런식으로 통으로 바베큐 해서 팔길래 사왔는데,
가격은 3만원정도 했었어요!
집으로 포장해오면 짜잔 !
의외로 껍질을 떼니까 그냥 고기비쥬얼로 돌아왔어요ㅠ ㅠ
근데 진짜 부드럽긴 하더라구요. 빨간 느낌은 있는데
다익었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낙지호롱이!
순한맛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달기만하고 매콤한게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낙지도 쪼꼬미들이고 ㅜㅜ
나중에 오면 매운맛으로 사서 먹어봐야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맛집후기라기 보다는 야시장 후기라서
나중에 오게 되면 한 번 쯤 들러보시는건 어떨까 해서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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